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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난 반가움과,
너무나도 멋진 '홀리데이'를 보냈다는 자신감이 넘쳐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일주일이라는 아쉬움도 있었다.
지금 생각할 때 아쉬움이라면 돈이 조금 더 여유가 있었으면 좋았을 뻔 했다는 점?
휴대폰 요금과 약정 해지 때문에 거의 2만엔 가까이 지불을 해버려서 막판에 돈에 여유가 많지 않았다 ㅠㅠ
매일 친구들을 만나면서 지냈는데
한 가지, 연극을 보았다.
극단 캬라멜박스.
홋카이도에서 비디오로 이 극단의 연극을 보고 완전히 반했는데 때마침 새로운 공연을 하고 있었다.
6,000엔을 내고 예약을 해서 보았는데 결과적으로 너무나 감동 +_+
최고였다.
너무나 좋아서 심지어 한 번 더 봤다.
OST와 대본까지 사버렸다 ㅎㅎ
정리하는 기분으로 가득하던 내 마음에 다시 불을 피워주었던 연극 'Courage of the wind'
참 좋은 추억이다.
오다이바에 가서 하루 저녁에 라면도 두 개나 먹기도 하고 ㅋㅋ
너무나 순식간에 지나가서 아쉽기만 하던 일 주일이었다.
아직 잘은 모르겠지만 내 나이 25세의 큰 전환점이 된 1년 간이 아니었나 싶다.
이제는 가끔씩 돌아보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시기.
'청춘'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었던 그 시기에 감사한다. |











레인보우 브릿지 잘나왔네.
아 난 인생 최악의 슬럼프 시기였지.
뭐, 나름 전환전이 되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