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라노富良野역까지 한참을 걸어서 열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시간은 벌써 6시 반이 되었지만 여름인데다가 확트인 평지라 아직 해가 남아있다. 날은 축축하니 조금 흐리긴 하지만- ![]() 저녁시간까지 천천히 숙소 안을 둘러 보았다. ![]() 두 번째 방문이라 이미 낯이 익어 있었고 후라노유스호스텔 특유의 편안함이 더욱 기분좋았다. ![]() 여유가 있다면 이런 곳에서 며칠이고 지내고 싶은 마음. ![]() 이런 별장을 갖는 것도 좋으려나 ![]() 슬슬 저녁시간이 되었다. ![]() 4000엔도 안되는 싼 가격에 저녁까지 대접해준다. ![]() ![]() 물론 굉장히 간소했지만, 주인 부부의 정성이 듬뿍 묻어나는 식사였다. 그 날 묶는 손님들이 조그만 식당에 모두 모여 식사를 한다. 서로의 여행 이야기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기도 하는 것이다. 일반 숙소와는 달리 이곳을 정겨움 넘치게 해주는 가장 큰 역할은 이 저녁식사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가격, 시설,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고려해볼 때, 내가 거쳐간 숙소들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 ![]() 날은 슬슬 어둑어둑해지고 ![]() 테라스에서 따뜻한 차 한잔- ![]() ![]() 그 날 밤은 그렇게 무르익었나보다. ![]() 계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