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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函館보다도 더 남쪽에 있는, 정말 남쪽 끄트머리의 마을 마츠마에. 역시나 오징어가 많이 잡혀 오징어를 기본으로 한 음식 마츠마에즈케松前漬け가 유명한 동네이다. 마츠마에즈케보다도 더욱 유명한 것이 마츠마에의 벚꽃. 전국에서 손꼽힐만한 벚꽃 관광지로, 열차가 다니지 않는 오지 마츠마에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곤 할 정도이다. 여튼 아침 일찍 일어나 새벽 시장으로 가서 ![]() 아침식사 *^^* 고쇼쿠동五色丼이었나. 성게, 연어, 연어알, 가리비, 새우까지. 다섯가지 해물이 밥 위에 예쁘게 올라와 있다 +_+ 여기와서 배웠는데 일본 사람들은 이런 해산물 덮밥을 먹을 때, 와사비わさび를 간장에 잘 풀어서 만든 와사비장을 위에 골고루 뿌려서 먹는다. 밥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해물들이 잔뜩 얹혀 있는데다가, 하나씩 간장에 찍어먹기도 그래서 나도 따라해보았다 ㅎㅎ 홋카이도北海道의 해산물은 정말 감탄사를 금할 수 없는 맛을 자랑한다. 특히나 항구도시에서 맛보는 이 해산물들의 맛이란 ㅠㅠ 괜히 내가 일본에 와서 입이 비싸진게 아닌듯 ㅋㅋ 가격이 아마 1700~1800엔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만족스럽게 소화를 하고 있는 배를 쓰다듬으며 버스 정류장으로 가서 버스에 올라탔다. ![]() 츠가루해협津軽海峡. ![]() 줄곧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버스는 참 기분이 좋았다. 물론 아침 일찍 일어난데다 전날의 피로도 덜풀려서 잠도 많이 잤지만 말이다. ![]() 2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동안 달려서 도착한 마츠마에. 관광객들로 이미 가득하다. 사실 이곳에서 하루 묵어가려고 했으나, 2주일 전에도 이미 여관이나 호텔은 모두 자리가 없었다. 따라서 다시 하코다테로 돌아가려면 다섯시간 정도 밖에 구경을 할 수 없는 상황. 처음 도착하자마자는 살짝 조급한 마음까지 들었다. ![]() 하지만 10분 남짓 거리를 걷다보니, 생각보다 조그만 마을인데다 참 조용했다. 관광객들도 중장년층이 많아 고료오카쿠五稜郭와 비교하면 나이대가 꽤나 높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 마츠마에성 입구에서 사람들을 맞아주는 멋진 벚나무 ![]() ![]() 크기도 크기이거니와 ![]() 활짝 핀 벚꽃들이 너무나 멋있었다. ![]() ![]() 자갈이 깔린 넓은 광장을 지나 ![]() 성 안 쪽으로 들어가 본다. 계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