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묘지를 완전히 벗어나 이제 길을 걸어본다. ![]() 하코다테函館역 쪽으로 쭉 가다보면 ![]() 왼편에는 멀리 바다가 보인다. 즉, 고개의 윗쪽 길을 계속 따라가는 것이다. 저 밑에는 아까 타고 온 전차가 나와 나란히 달리고 있을 것이다. ![]() 은근히 높은 경사를 가진 언덕길. ![]() 언덕이 유명해서 언덕마다 이름이 붙여져 있다. ![]()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하코다테만. 양 옆에 주택들을 따라 가로수와 벚꽃들이 늘어선 모습은 참 아기자기한 하코다테의 모습을 잘 나타내준다. ![]() 봄날의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바닷가를 한 켠에 두고 유유히 산책하는 기분이란. ![]() 봄날의 싱그러움이 아직까지 생생히 살아 숨쉰다. ![]() ![]() 이게 망원렌즈로 찍은거라 그렇지 은근히 멀고, 실제로 경사도 꽤나 급하다. 하지만 옆으로 가로질러 가는 길은 매우 평탄하여 산책하는데 전혀 힘들지 않다. ![]() 물론 이 사진들은 고개의 오르막이 나오면 중간중간 멈춰서 찍은 것들이고, 고갯길이 없는 곳은 집들이 늘어서 있다. ![]() ![]() 고개마다 미묘하게 다른 이 풍경들은 산책의 재미를 더해주었다. ![]() 봄날에도 참 곱지만, 눈내린 겨울의 야경은 손에 꼽힐만큼 아름답다. 3년쯤 전에 찾아왔을 때는 이렇게 가로질러 구경할 여유가 왜 없었을까? ![]() 같은 곳이지만, 나는 확실히 그 때보다 더 넓은 세계를 보고 있는 것일까. ![]() ![]() 계속...... |























